BTC, 국내선 3000만원대 초반…도지코인 0.14% 상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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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계속된 하락세에도 2만3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8%대 하락하며 1600달러 초반까지 밀렸다. 

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3% 내린 2만3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6.69% 상승한 수준으로 비트코인은 한때 2만2000달러대까지 후퇴했으나 반등했다. 

국내 거래소 중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4만2000원(0.14%) 내린 3070만1000원에, 업비트에서는 6만원(0.20%) 하락한 30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6만3000원(0.53%) 빠진 3074만2000원에, 빗썸에서는 2일 0시보다 28만1000원(0.91%) 떨어진 30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9% 하락한 16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9.67% 오른 수준이다. 

국내 업비트에서는 215만9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5만6000원(2.53%) 하락했으며 코인원에서도 215만9000원으로 5만6000원(2.53%) 떨어졌다.

코빗에서는 216만2000원으로 24시간 전 가격 대비 5만9000원(2.66%) 내렸으며 빗썸에서는 215만8000원으로 2일 0시 가격보다 6만9000원(3.10%) 하락했다.

이외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하락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18% 빠진 0.378달러에, 카르다노는 1.27% 하락한 0.378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한 솔라나는 2.48% 내린 4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4% 오른 0.06846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7.12로 '중립'(1일 기준) 상태로 나타났다. 중립은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상태를 뜻한다. 

두나무는 매일 오전 9시(종가)부터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디지털 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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