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630달러 거래…'시총 10위' 진입 폴카닷 3%↑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나가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43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8% 오린 2만31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17%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도 3000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 대비 9만8000원(0.32%) 오른 3085만2000원에, 코인원에서는 6만원(0.19%) 뛴 308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8000원(0.03%) 하락한 3085만2000원에, 빗썸에서는 4일 0시보다 32만3000원(1.04%) 내린 308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4% 내린 1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02% 상승한 가격이다.
국내 거래소 중 업비트에서는 217만6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 대비 7000원(0.32%) 하락했으며 코인원에서는 217만5000원으로 1만원(0.46%) 떨어졌다.
코빗에서는 217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만9000원(1.31%) 내렸으며 빗썸에서는 217만7000원으로 4일 0시 가격보다 3만3000원(1.49%) 하락했다.
알트코인 중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솔라나는 전날보다 4.85% 떨어진 39.16달러에 머물고 있다. 코인데스크 등을 종합하면 솔라나 네트워크에 해킹 공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8000개 이상의 지갑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솔라나의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 상태다.
업비트는 전날 오전 공지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SOL, GMT, RAY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면서 "네트워크 관련 안전성 확인이 완료되면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며 공지를 통해 서비스 재개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GMT(스테픈), RAY(레이디움)은 솔라나 기반 가상화폐다.
다른 알트코인의 경우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0.507달러에 시총 10위에 진입한 폴카닷(Polkadot) 3.23% 상승한 8.23달러에 거래 중이다.
폴카닷에 10위 자리를 내준 도지코인은 0.35% 내린 0.06689달러에, 리플은 0.46% 하락한 0.03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 [가상화폐 시황] 2만3000달러 지킨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2%↓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일제히 '하락'…솔라나 4%↓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4000달러 '눈앞'…이더리움 7%↑
- [가상화폐 시황] 'FOMC 소화' 비트코인·이더리움 일제히 상승…솔라나 10%↑
- [가상화폐 시황] 'FOMC·실적 경계' 뉴욕증시 하락…비트코인·이더리움↓
- 빗썸, 삼성증권·농협은행·국민은행 앱서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제공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2000달러 후퇴…도지코인, 시총 10위 재진입
-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Up! Too' 1기 모집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세…'시총 10위' 폴카닷 8%↑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나스닥 하락에 2만3000달러 초반 후퇴
- [가상화폐 시황] 이더리움 8.5% 급등…비트코인, 2만3000달러 후반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4000달러 돌파…이더리움·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