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한 지난 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한 지난 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507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5159명 적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8만9128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27명 추가돼 2만5263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4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502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1만8366명, 경기 2만6291명, 경남 6736명, 경북 5893명, 부산 5828명, 인천 5625명, 대구 4721명, 전북 4481명, 충남 4470명, 충북 3656명, 대전 3452명, 강원 3431명, 광주 3415명, 전남 3288명, 울산 3135명, 제주 1828명, 세종 863명, 검역 28명 등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654명→11만1758명→11만9889명→10만7869명→11만2901명→11만666명→10만550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2일부터 이날까지 6일째다. 일요일 발표 기준 10만 명을 넘은 것은 4월10일(16만4453명) 이후 17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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