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캐디피나 골프장 업종에서 KB국민기업카드를 이용하면 개인사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게 주된 내용이다.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기업 '그린재킷'은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개인사업자가 KB국민기업카드로 캐디피를 그린재킷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하고, 같은 날 골프장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점 △50만원 이상이면 3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최대 5만점의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포인트리는 행사기간 중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캐디피는 그린재킷 간편결제(QR)서비스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그린재킷'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클릭 두 번으로 간편하게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다. 그린재킷 캐디피 간편결제 가능 골프장은 그린재킷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가능 골프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세부 내용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와 그린재킷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린재킷과 손 잡고 신용카드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면서 "향후에도 그린재킷과 함께 현금 없는 편리한 골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