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 중장기 감축목표·실행계획 수립

사진=롯데렌탈 제공
사진=롯데렌탈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우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 6월 한국 TCFD 얼라이언스 발족식 참여에 이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선언을 이행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공시의무 강화 추세에 따라 국제표준이 된 TCFD는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15년 설립한 이니셔티브이다. 

TCFD는 2017년 기후변화에 대한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을 수립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기반으로 잠재적인 재정적 리스크와 기회를 가늠하기 위한 권고안의 주요 골자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현재 롯데그룹 차원의 목표인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당사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대한 중장기 감축목표 및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며 "이번 TCFD 지지선언을 통해 기후변화가 이해 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환경경영에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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