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했다.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세기를 이용해 최근 영국에 도착했다.
리즈 트러스 총리와의 만남 여부는 불투명하다. 당초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서거하면서 총리와의 만남이 불투명해졌다.
대신 오는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회장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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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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