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아래서 마감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네이버가 신저가를 또 경신하며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53% 내린 1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9만5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전일 대비 보합세로 마감한 이후 이날까지 줄곧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19만605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20년 5월 4일 19만9000원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나서며 잇따라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금리 인상은 기업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부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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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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