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 유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병탁 기자]신영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최근 고환율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로 3분기 실적이 예상 컨센서스보다 예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도 '57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의 3분기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4000억원과 4350억원으로,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더불어 EV 파우치셀의 판가 인상 효과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테슬라향 EV용 원통형 전지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며, 고수익 프로젝트인 얼티엄셀즈(UltiumCells)향 매출은 2023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이에 따라 2023년 전사 마진 7.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향후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 Capa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며 "그 영향으로 미국 내 공급자 우위 구축으로 고수익이 담보된 우호적인 수주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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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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