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파일럿 시행...개선점 보완 이후 본격 도입 예정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KB국민카드 직원들도 이제 집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카드가 10월부터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상시 원격근무 제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재택근무와 달리 유연한 업무 환경 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원격근무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신청 및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업무 특성 상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장소를 제외하고 자택 등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 제도는 6개월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피드백과 검토를 걸쳐 개선점을 발굴 보완 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 환경이 조성되고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우수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인사제도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융합해 일하는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우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