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이촌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이촌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5층, 19개동, 2281가구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3개월로 공사비는 5948억원(부가세 별도)이다.
한가람아파트는 1998년 준공돼 올해로 24년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4㎡ 2036가구로 이촌동 내 리모델링 추진 중인 단지 중 가장 대단지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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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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