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는 생활비로, 사후에는 후학양성 위해 기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신한은행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신한은행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우빈 기자] 신한은행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신탁을 활용한 후학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대와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생전에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사후에 잔여재산을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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