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경위…신한금투 부사장 등 거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했다.
20일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경위 결과 차기 신한은행장에는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한용구 부행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2017.07~20219.01)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2019.01~2020.03) △신한금융투자 부사장(2020.3~2020.12) 등을 거쳤다.
이후 신한은행 부행장엔 2021년 1월부터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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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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