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투시도. 사진=더피알 제공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투시도. 사진=더피알 제공

[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이 분양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600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00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당해기준 780건이 몰리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 타입이 기록했다. 일부 대형타입의 경우는 금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분양 전부터 주목도가 높았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기간 마감이 이뤄졌다. 오픈 3일 동안은 8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열기도 이어졌다. 

1순위 청약에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2500여 명의 수요가 몰리며 마감됐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 모집에 248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76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압도적인 쾌적성을 갖추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판교, 강남 등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태영건설과 동원개발의 상품성 등에도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계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 광주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경기도 광주시 역동 산1-3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692만원이며, 전용 84㎡ 기준으로는 5억3000만원 대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오는 9일 당첨자 발표, 11월21일~25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0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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