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시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승은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해외 전문가들의 호평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 운영을 QM6 LPe 시승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국 170여 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이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만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수출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부산시청에서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시승 프로그램은 이달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로비 시민접견실 부근에 마련된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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