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들 우려 속에 발행 성공해 의미 있어”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신한은행이 4억호주달러, 약 2억6000만 미국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3년 만기의 이 채권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에 1.95%포인트를 더해 결정됐다. 발행 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흥국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 이후로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채권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서도 발행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0년에 이어 캥거루 본드(호주달러 표시 채권) 발행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투자자의 참여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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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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