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부산 소재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진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HUG 직원들은 시설 내 세탁실 등 노후 공간을 청소하고 주변 텃밭을 정리하는 등 개보수 공사 보조 작업을 수행했다.

이 지원 사업은 HUG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친환경 개보수 공사와 무장애 공간 설치를 지원한다.

HUG는 올해는 8억원을 출연해 전국 소재 사회복지시설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이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환절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장애 아동 학습도구 지원 △자립준비 청년 대상 주거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