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에너지 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 기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정량 이상 줄이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꼐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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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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