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COV03'의 임상2상 참여환자 300명 모집이 완료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임상환자 모집 완료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계획 승인으로 5월 11일 CP-COV03의 코로나19  환자 모집이 처음 이뤄진 지 약 6개월 여 만이다.

CP-COV03는 범용성 항바이러스제 후보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적용된 코로나19 치료용 신약후보 물질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가 먼저 코로나 치료제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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