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사옥. 사진=GH
GH 사옥. 사진=GH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372호로 경기도 내 17개 시(고양·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시흥·안성·안양·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전용 50㎡ 이하 254세대, 전용 85㎡ 이하 113세대, 전용 85㎡ 초과 5세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6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자 등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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