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GH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GH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8000㎡ 규모로 경기도, 양주시(37%), GH(63%)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지난 7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약 99만2000㎡ 규모로 양주시(30%), GH(70%)가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보상계획 공고, 9~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양주지구 손실보상 협의 기간은 2023년 2월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되며, 보상계약 체결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체결 가능하다.

한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개별공장의 집적화와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모두 2023년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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