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이 회장은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 그는 3·4호기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에 오랜 기간 체류 중인 임직원을 만나 격려했다.

이 회장은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중이어서 이 회장과의 만남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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