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번주 가상자산, 가격 중립이거나 관심 적은 상태"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뚜렷한 등락없이 1만7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0.23%, 1.10% 오른 1만7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선 13일 0시 가격보다 14만8000원(0.65%) 상승한 2276만3000원에, 코빗에선 24시간 전보다 6만3000원(0.28%) 빠진 227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선 2277만4000원, 코인원에선 2277만6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1000원(0.01%), 7000원(0.03%) 하락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보다 각각 0.59%, 1.04% 뛴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168만9000원으로 13일 0시보다 2만7000원(1.62%) 상승했으며, 코빗에선 24시간 전과 동일한 16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선 168만8000원, 코인원에선 168만8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각각 4500원(0.27%), 4000원(0.24%)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70% 낮아진 0.08979달러에, 카르다노는 0.49% 하락한 0.30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47% 오른 0.3877달러에, 폴리곤은 1.76% 뛰며 0.9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두나무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의 이번주 평균은 41.73으로, 중립 상태다. 중립은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상태를 의미한다.
두나무는 매일 오전 9시(종가)부터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디지털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FOMC 앞두고 1만7000달러 횡보
- [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1만7000달러 회복…위믹스, 거래소 지닥 상장
- [가상화폐 시황] 상폐 앞둔 위믹스 대폭락…비트코인·이더리움도 약세
- [가상화폐 시황] '상폐 가처분 D-DAY' 위믹스 14% 급락…비트코인 소폭 상승
- [가상화폐 시황] '가처분 결과 D-1' 위믹스 29% 폭락…비트코인 2%↓
- EU, 내년 우크라 군사지원 기금 2조8000억 추가 조성
- 코빗,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5종 추가
-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1기 해단식 개최
- 국세청, 재산 은닉한 체납자 가상자산 712억 강제 징수
- 두나무, 멸종 위기 식물 NFT 제작…"판매금·수수료로 보호기금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