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쿠사마 등…회차별 참여 가능

사진=코빗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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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빗은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빗은 기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이외에도 확대 개편으로 △카르다노(ADA) △쿠사마(KSM) △폴카닷(DOT) △솔라나(SOL) △테조스(XTZ) 스테이킹이 추가됐다. 코빗 거래소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고객 확인도 완료된 회원이라면 회차별 스테이킹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킹은 고객이 맡긴 가상자산이 거래소 외부로 이동되지 않고 유동화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돼 검증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 상태에서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코빗은 안전한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빗은 투명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코빗에 상장된 가상자산에 대해 매일 자사가 보유한 수량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 목록까지 모두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고객이 좀 더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코빗만의 투명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4월부터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960이더리움(약 280억 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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