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이용 연령대 30대 가장 많아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핀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누적 가입자수가 작년 12월 말 대비 8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핀크는 작년 12월 핀테크사 가운데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정보제공기관과 접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현재 기준 275개 정보제공기관 기반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핀크리얼리, 카드몰, 대환대출, 신용점수올리기, 송금 서비스에 연계해 고객들이 금융자산을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마이데이터 운영기간인 지난 1년 동안(2021년12월~2022년11월) 핀크 가입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데이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연동한 기관은 은행(60%)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카드(15%), 증권(10%)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27%)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26%), 20대(25%), 50대(14%), 60대(8%) 순이었다. 성별 비율은 남성은 60%, 여성은 40%를 차지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작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고도화하여 고객들의 편익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전반에 마이데이터를 확대 적용하고, 데이터 분석을 정교화해 ‘초연결성’ 및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크는 마이데이터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28일까지 마이데이터 가입 및 금융자산 연결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상품권 20만원권(5명) △뚜레쥬르 케이크(15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37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핀크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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