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장기보험 통해 시장 선제...자도차보험 경쟁력 확보

제공=삼성화재
제공=삼성화재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력 약화로 국내 실물경제 역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업계 또한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023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위기극복을 통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자 '실질성장을 통한 확고한 차별화’를 올해 경영기조로 정했다.

부문별로는 우선 장기보험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제하고 입구 관리를 통한 효율 개선하고, 자동차보험 효율적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수익성 차별화할 계획이다.

일반보험에서는 신시장과 신리스크 발굴로 수익 재원 확대 및 해외사업 성과본격화하고, 자산운용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수익원 발굴과 운용역량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변화에 적극 대처해 속도감 있는 미래 준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격변의 시대에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한 덕목임을 인식하고, 보다 많은 예측과 빠른 실행으로 변화를 능동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속도감 있는 해외사업 및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미래 신사업을 위한 저변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사회적 공감과 공존의 가치, 그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인 만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면서 자본시장 내에서도 금융권의 역할에 발맞춰 보험업이 할 수 있는 친환경 노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한해도 어떤 변화에서도 신속히 대응하고 미리 준비하며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실질 성장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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