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중소기업 40개사 발굴...기술거래 사업화 집중 지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3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1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해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총 3차에 걸친 평가(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40개 기업을 선정해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컨설팅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 인수보증 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지난해 통합지원사업 첫 시행 후 지원기업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조사, 사업운영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편의성과 사업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기술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전기술의 상용화에 발생하는 간극 해소와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술이전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기보, 조직개편 단행..."미래사업 준비, 경영혁신 주력"
- 기보,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기보,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
- 기보 신입직원 59명 선발...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 크게 늘려
- 기보, 에너지공단과 반부패·청렴 업무 협력체계 구축
- 기보, 중기부 정보보안감사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기보,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참여기관 모집
- 기보, 설날맞이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 기보,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 5000억원 이상 공급
- 기보, 새해 비전 달성 위한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 기보,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이기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