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라인업. 사진=볼보트럭코리아제공
볼보트럭 라인업. 사진=볼보트럭코리아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2022년 국내 신규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5371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브랜드별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2178대로 1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은 연성장률 15.5%로 업계 평균 이상 증가세를 나타내며 최다 판매 브랜드에 등극했다.

볼보트럭과 경쟁을 펼친 스카니아는 1564대로 마감했다. 지난해보다 15.8% 늘어난 숫자다. 이밖에 만(953대, 6.0%↓), 메르세데스-벤츠(473대, 27.8%↓), 메르세데스-벤츠 밴(203대, 신규) 등이 뒤를 이었다.

12월 등록대수는 400대다. 11월 대비 20.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볼보트럭이 172대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 104대, 만 62대, 메르세데스-벤츠 41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21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12월 차종별 등록대수는 트랙터 118대, 카고 15대, 덤프 79대, 버스 15대, 특장 184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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