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피칭, 투자자 피드백 등 구성…70여개사 참여

사진은 지난 26일 IBK창공 부산센터에서 열린 IR행사에서 ’지에스에프시스템’ 서민성대표가 투자를 위한 기업 설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은 지난 26일 IBK창공 부산센터에서 열린 IR행사에서 ’지에스에프시스템’ 서민성대표가 투자를 위한 기업 설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부터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투자자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IBK창공기업 70여개사가 발표에 참여하고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간 네트워킹도 이뤄지며, 이후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IBK창공의 직·간접투자를 확대함은 물론,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투자자들과 관심기업간의 후속미팅을 지원하고 매월 IR 진행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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