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충전 논현충전소 전경. 사진=SK가스 제공
SK행복충전 논현충전소 전경. 사진=SK가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 SK가스와 E1이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당 50원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음달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천274.81원으로 하향조정된다. E1의 경우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천275.25원, 산업용은 ㎏당 1천281.85원으로 낮춘다.

자동차 연료 등에 쓰이는 부탄 가격도 SK가스는 ㎏당 1천541.68원, E1은 1천542.68원으로 각각 50원 내린다.

가스 업계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소비자 난방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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