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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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김모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11일 오전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을 조사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이날 오전 8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그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진행되자 해외로 출국했지만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체포됐다.

이외에도 검찰은 지난 8일 김 전 회장과 함께 해외로 달아났다 붙잡힌 박모 수행비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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