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사무소로 전달…전액 긴급구호사업에 사용 계획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KDB나눔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아동·가족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은 지난달 큰 지진으로 사망자가 5만2000명(6일 기준)을 넘어섰고, 부상자만 12만7000명에 달한다. 피해 지역에 있는 1790만명의 사람들과 620만명의 어린이들은 영양, 식수와 위생 등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지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돼 피해지역의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KDB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재해·재난 발생지역의 피해 복구,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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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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