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사장의 현장 컨설팅 통해 '안전경영' 정착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 경영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 경영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6일 군산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은 지난 9일부터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를 찾았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이며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 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꼽힌다.

서부발전은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하고 협력사 안전 현안 사항 조치 결과와 안전관리 방안,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 경영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안전 관련 현안 82개를 도출했으며 71건을 해결했다. 

박형덕 사장은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사의 안전 이슈에 즉각 대응해 안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에 참석한 서부발전 임직원들. 사진=서부발전 제공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에 참석한 서부발전 임직원들. 사진=서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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