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는 24일 태안군 에너지 취약계층에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노사는 24일 태안군 에너지 취약계층에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노사합동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과 함께 23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드림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드림 사업은 저소득 가정과 소상공인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 가스, 유류비용이 우선 지급되고 보일러 교체, 단열재 보강, 사회복지시설 LED 전등 교체, 태양광 설치, 경로당 고효율 에너지 기기도입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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