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전자정부 교육 일환 LX 디지털트윈 벤치마킹

몽골 공무원들이 LX국토정보공사를 16일 방문해 K-공간정보 사례를 학습했다. 사진=LX국토정보공사 제공
몽골 공무원들이 LX국토정보공사를 16일 방문해 K-공간정보 사례를 학습했다. 사진=LX국토정보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몽골 대표단이 K-공간정보 현장을 찾았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16일 방한한 몽골 공무원 대표단에 디지털트윈 사례를 공유했다.

몽골 대표단은 몽골 정부의 공무원 재교육 기관 NAOG 소속 12명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트윈의 지자체 적용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몽골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능형 도시 건설을 위해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인근의 신도시인 쿠시그밸리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진 글로벌사업처장은“공사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울란바토르시와 주요 몽골 신도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멩뎀베엘 몽골행정아카데미 공공행정학과 학장은“LX공사를 방문하여 한국 공간정보 발전과 성장의 실제 사례를 봤다”며 “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LX공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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