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3644억원 규모…아파트 1057가구 신축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K에코플랜트·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3644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SK에코플랜트‧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체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총회 참석 조합원 중 반대 2명을 제외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1차 시공사 입찰에 이어 2차 입찰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이곳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3-4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총 105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공사금액은 3644억원이다. 이중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00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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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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