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과·차장급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리더십 역량 강화

한국석유공사는 과장, 차장급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과장, 차장급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여성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여성 중간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예비여성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과·차장급 여성 직원이 대상이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관리자 육성이 목적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적 소통관계망 구축’,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전문가 교육 외 필수 에티켓 교유과 같은 관리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 매너에 대한 대한 교육이 선정됐다. 또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에서 출산·육아 등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여성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고 논의했다. 

석유공사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은 13%, 여성 직원 비율은 23%이다. 석유공사는 여성 직원이 조직 내에서 여성관리자로 성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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