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안전 우선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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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와 시스원 컨소시엄은 ICT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시스원 컨소시엄(대표 이상훈·서일종, 이하 시스원 컨소)과 ICT 안전 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석유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현장에서 재해와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공사 정보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ICT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전산장비 유지관리에도 힘써 365일 24시간 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응하는 안전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스원 컨소와 협력할 계획이다. 

우진하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산업 재해와 화재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시스원 컨소 전무는 “협약을 계기로 재해·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대책을 자사와 협력사 근로자에게 교육하고 우수사례 전파와 가이드라인 보완 등 안전 보건 조치를 최선을 다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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