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성제약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현지 업체인 노바코넥스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인 ‘동성심바스타틴’을 포함한 5개 전문의약품을 과테말라 사회안전청(IGSS) 산하의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5개 품목에 대해 향후 5년간 429만 달러(약 57억원)다. 회사측은 추후 품목 수가 더 늘어나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계약식에는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와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의 심재상 관장이 참석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으로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재 임상 준비 중인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의 기술이전 등을 함께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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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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