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인 IT금융결제 전문기업 웰컴페이먼츠가 에듀테크기업 스마트러닝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맺고, 학원운영 통합솔루션 ‘동네학원’에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3일 밝혔다.

학원운영 통합솔루션 ‘동네학원’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원운영 통합 솔루션으로 ▲비대면 학원비 결제 ▲출결관리 ▲수납관리 ▲알림장 ▲상담관리 등을 제공한다. 학원운영 통합 솔루션은 학부모에게는 편리한 학원비 결제, 비대면 상담 및 소통 등을 제공하고 학원장에게는 효율적인 학원비 운영을 돕는다.

웰컴페이먼츠가 제공하는 웰컴페이는 금융감독원에 정식 등록된 선불 간편결제 서비스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포인트 전환 ▲문화상품권 충전 및 온·오프라인 결제 ▲상품권 판매 등을 제공해 사용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웰컴페이먼츠는 학원운영 솔루션 ‘동네학원’에 웰컴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중소형 학원의 학원비 결제 시장을 한 단계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동네학원’을 운영하는 스마트러닝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웰컴페이로 학원비를 결제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벤트 및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학원장에게는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네학원은 학부모가 웰컴페이로 학원비 3개월분을 미리 결제할 경우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금액 별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을 웰컴페이로 전환해 학원비 결제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개인평생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해 학원비 결제 및 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웰컴페이먼츠 김기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학원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에 맞춰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러닝코리아와 협력해 학원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제휴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러닝코리아 김우식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학원비 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동네학원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간편결제 방식 도입, PG 온라인 결제 수수료 절감 협상 등을 통해 최근 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학원장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도움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