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와 도시가스 모바일앱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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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월 말부터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낼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6월 말부터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3일 서울도시가스·대륜이엔에스·예스코·귀뚜라미에너지·코원에너지서비스와 모바일앱 개발사 SCGLAB와 시민 난방비 부담 경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와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가스 모바일앱의 회원 정보와 마일리지 사용을 연계해 서울시민의 도시가스 요금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참여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연 2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시가스 모바일앱은 요금조회, 민원상담, 요금분석 등 대부분의 도시가스 업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고객지원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6월 말부터 서울시 통합에코 마일리지 회원은 에너지 절약으로 얻은마일리지를 도시가스 모바일앱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합산해 요금을 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비스 연동으로 통합에코마일리지와 도시가스 모바일앱의 신규 가입자가 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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