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모두투어가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3년 9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모두투어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모두투어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2분기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5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모두투어의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19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00% 증가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본격 리오프닝을 준비하며 모두투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해외 패키지'에 집중했다"며 "34년간 해외 패키지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비롯하여 고객 중심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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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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