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빠르면 다음달 내로 삼성전자에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6일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에 77인치와 83인치 W-OLED 패널이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또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삼성전자에 200만대의 W-OLED를 공급하고, 내후년 이를 300만~500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 고객사는 LG전자와 소니 등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를 대형 OLED 패널 고객사로 추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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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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