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 1호로 개발…4분기 상용화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지난 9일 라이더들의 안전운전 환경 조성과 복지 혜택을 위해 설립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을 인가 받으면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핀테크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기존 라이더들이 안고 있는 과중된 유상운송 보험료, 교통사고 피해보상 사각지대 등 문제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앱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앱은 티맥스핀테크의 최신 기술인 ‘슈퍼앱’ 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기존 플랫폼 구축 방식과 다르게 클라우드 기반 SaaS형 기간계 서비스로 구축 기간이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슈퍼앱 플랫폼은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과 동시에 IT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티맥스플랫폼은 강조했다. 노코딩 기반 UX·DX 제작 환경 제공부터 데이터 기술 기반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의 통합성을 통해 항상 최신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4분기 중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티맥스 슈퍼앱 1호’가 될 예정이다.
남상우 티맥스핀테크 대표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사업 이외에도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쓸 것이며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이외에도 잠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고 더 나아가 IT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써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핀테크는 슈퍼앱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하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제작이 가능한 IT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경력직 공개채용에는 약 3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