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1일 A2Z엔터테인먼트는 “정근우 선수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본인의 새로운 목표가 된 스포테이너 활동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야구선수로 활약하며 보여준 철저한 자기관리와 뚝심뿐 아니라 호쾌한 평소 모습까지 정근우 선수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근우는 2005년 SK와이번스에 입단했으며 2020년 은퇴하기까지 ‘악마의 2루수’란 별명과 함께 역대 최고의 2루수로 활약했다.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역대 KBO 2루수 통산 WAR, 타점. 득점, 안타 부문에서 1위, 타율 부분 2위, 출루율, 홈런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린 레전드 선수다. 

2022년 KBO 리그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레전드 40인 올스타에 포함된 정근우는 2020년 은퇴 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유튜브 스포츠 채널 썸타임즈 ‘정근우의 야구 이슈다’에 출연했으며 MBC '피의 게임’,  tvN '올 탁구나!’, KBS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등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JTBC ‘최강야구’에 고정 출연 중이며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타격, 수비코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정근우가 전속계약을 맺은 A2Z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조세호, 지상렬, 가수 KCM, 달수빈, 배우 이정진, 김민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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