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서민갑부' 닭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닭 한 마리로 갑부가 된 39세 청년갑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자리한 헌석 씨의 연 매출 23억 원 가게의 메뉴는 닭다리 살, 목살, 염통 등 6가지 부위를 다져 만든 닭 모둠전과 닭발과 닭다리 살, 닭똥집이 들어간 닭 편육, 그리고 대파 반죽으로 튀겨 낸 닭 모래집 대파 튀김과 능이버섯이 들어간 장작구이 통닭 등 닭고기 된장 막국수 등 9가지에 달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여기에 닭고기를 넣어 만든 된장소스와 속초 시장에서 받아오는 젓갈들에 갖은양념과 재료들을 배합해 만드는 씨앗 젓갈, 가리비 젓갈까지 갑부가 손수 만드는 음식들만 12가지나 된다고.

특히, 메인 재료인 닭은 수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염지하는 수고로움을 자처하고, 막국수 면도 자가 제면해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고객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건강한 맛을 제공하고자 하는 그의 고집이 외진 골목에서도 웨이팅 맛집으로 소문나며, 연 매출 13억 원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헌석 씨는 3개월에 생활비 10만 원으로 버텨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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