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계획 수립 상태 등 133개 항목 확인

부영그룹 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영그룹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화성향남, 부산 신항, 경북 김천, 전남 여수, 광양목성지구 등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바탕으로 총 133개 항목을 살펴본다.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계획 수립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 점검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및 정비 상태 △비상시 조치 계획 및 대응 훈련 실시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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