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일대 환경정화 위해 임직원·가족 참여형 플로깅 프로그램 진행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악사손보(AXA손해보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환경 지킴이로 참여하는 ‘AXA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XA그룹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AXA Week for Good’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달리기·걷기 등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직접 줍는 플로깅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 보호 운동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해당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AXA손해보험 플로깅 데이는 패밀리 플로깅과 팀 플로깅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실시한 패밀리 플로깅 ‘남산 쓰담쓰담’은 서울유스호스텔과 협업한 행사로, 임직원은 물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여를 희망한 AXA손해보험 임직원 및 가족이 남산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AXA손해보험은 6월 2주 차를 ‘팀 플로깅 데이’로 지정해 본사 및 전국 센터 직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을 일상화할 뿐만 아니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일부터 악사손보 임직원 약 420여 명은 각각 팀을 이뤄 본사 및 전국 센터 인근 공원·가로변·산책로 등 장소 제한 없이 다양한 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더불어, 사내 ESG 경영 문화 확산 및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XA손해보험은 지속 가능한 사회와 친환경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인 ‘자원 재순환 캠페인’에 동참해 약 2주간 모인 약 2300점 이상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행복한 출근길’ 모금 캠페인에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