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혜 에기연 연구소장 강연...신임 자문위원 위촉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점검을 했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제6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남부발전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롤링 방향을 점검하고 남부발전 탄녹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 기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했다.
곽지혜 에기연 재생에너지연구소장이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강연 직후 기후적응과 이행점검 등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 다음 7차 탄녹위에서 심의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지는 확고하며 전환 부문 감축목표 달성은 매우 도전적”이라며 “남부발전이 나아갈 방향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이행점검 제도를 도입해 탄소중립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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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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