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센서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센서뷰는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의 종합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센서뷰는 이번 심사에서 신규로 추진 중인 반도체 측정 장비 및 테스트 부품에 대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평가 받은 만큼 해당 분야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센서뷰는 반도체 측정 장비의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대표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공급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동사가 가지고 있는 소재 기술은 통신, 반도체, 국방, 위성을 포함한 모든 사업 영역에 걸쳐 에너지 세이빙, 노이즈 제거와 같은 향상된 성능 제공이 가능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저손실 나노 소재 기술을 활용해 밀리미터파 대역 이상의 안테나, 케이블, 커넥터 부품에서 이제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서뷰는 지난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달 3일과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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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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