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국회가 오는 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외통위는 오는 13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청 채택의 건을 상정한다. 안건이 의결되면, 후보자에 대해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은 질의요지서를 작성해 20일까지 위원장에 제출해야 한다. 이 경우 위원장은 지체없이 질의요지서를 공직후보자에게 송부해야 한다.
서면으로 질의하는 경우, 질의서는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위원장은 늦어도 인사청문 개회 5일 전까지 질의서가 후보자에게 도달되도록 송부해야 한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개회 48시간 전까지 위원장에게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임으로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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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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